오상진,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자 변신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오상진은 검사 유석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당일 방송된 드라마에서는 실종된 톱스타 한유라(유인영 분)가 사흘 만에 시체로 발견, 전국이 발칵 뒤집혔다. 이 사건을 유석(오상진 분)이 수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첫 인사를 하게 된 것.
이날 극중 한유라의 사망 이유가 자살로 보도된 가운데 죽음의 원인으로 천송이(전지현 분)가 지목됐다. 그러자 유석은 "CCTV부터 먼저 볼까요? 대충 보면 안되고 자세히 봐야죠"라며 잘라 말하며 냉철하고 비범한 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방송이 나간 직후 누리꾼들은 "오상진, 연기도 잘하네", "오상진, 검사 역할 너무 잘 어울리는 듯", "오상진, 너무 훈남이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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