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사…창립 이래 최초 여성 임원 선임

입력 2013-12-27 13:09  

신한금융지주는 27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은행 창립 이래 최초 여성 임원도 나왔다.

지주에서는 이신기 부사장이 연임되고, 임보혁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자회사 사장단 인사에서는 신한저축은행 이상기 사장과 신한PE투자자문 양기석 사장이 연임됐다.

신한은행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상임감사위원으로 이석근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내정됐다.

임기 만료되는 부행장 중 주인종, 김영표, 임영진, 이동환 부행장은 연임되고, 왕태욱, 최재열, 신순철, 최병화, 권재중 본부장 및 안효진 부장은 승진해 부행장보로 신임 내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추경호 부사장이 연임되고, 박석훈 부사장이 신임 부사장으로 내정됐으며, 신한생명 김상진 부사장,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고석진 부사장은 연임됐다.

신한저축은행은 이철원 부사장이 연임되고, 신임 부사장으로 신한은행 박숭걸 본부장이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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