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 디오스텍 신설키로
이 기사는 12월26일(17: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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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바이오관련사업과 광학사업을 분할하기로 했다.
차바이오앤은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로 바이오관련사업부문과 광학사업부문을 0.7262323대 0.2737677로 나눠 ‘차바이오’와 ‘디오스텍’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차바이오앤 기존 주주들은 1주를 이 비율대로 분할해 디오스텍 신주를 취득하게 된다. 상법상 단순분할로 주주의 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분할기일과 등기일은 내년 5월 2일, 8일로 예정됐다.
차바이오는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제대혈, 헬스케어, 차움 등 병원운영사업을 담당하고 디오스텍은 카메라렌즈모듈개발 등 광학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차바이오는 지난 9월 30일기준 자본금 245억원, 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 1691억원짜리 회사로 존속하고 디오스텍은 자본금 92억원, 주식발행초과금 637억원짜리 회사로 신설된다. 이에 따라 디오스텍은 1848만7971주의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차바이오앤은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의 73%인 2981억원을 바이오사업부문에서, 나머지 1100억원을 광학사업부문에서 올렸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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