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정원개혁 입법에 대한 지난 3일 여야 대표+원내대표간 4자 회담 합의를 지키라고 새누리당에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O(정보관)의 정부기관 출입을 통한 부당한 정보활동 통제 부분에 대해 새누리당이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야 원내 지도부는 성탄절인 지난 25일 국정원 개혁법안과 예산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동시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국정원 개혁법안과 관련, 일부 세부사항 조율을 놓고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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