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로퍼 VS 마돈나, 세기의 대결

입력 2013-12-29 11:37  


'신디 로퍼' '마돈나'

팝가수 신디 로퍼, 마돈나의 세기의 라이벌 구도가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상큼발랄한 매력 신디 로퍼와 '제2의 마릴린 먼로'로 불리며 관능적인 매력을 뽐낸 마돈나의 사연이 공개됐다.

신디 로퍼는 소녀적 취향에 유쾌함을 살린 곡으로 흥행했다. 천방지축 말광량이 이미지, 자유로운 춤사위로 청순한 스타일을 가졌던 기존 여가수들과 차별화했다. 특히 히트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마돈나의 데뷔는 초라했다. 디스코곡으로 데뷔, 짧은 머리와 보이시한 매력으로 어필했지만 빌보드 진입에 실패했다. 데뷔 앨범, 스타일 모두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시골에서 자란 마돈나. 35달러를 들고 가수의 꿈을 갖고 뉴욕으로 갖지만 생각처럼 쉽게 가수 데뷔를 하진 못했다. 1953년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신디로퍼는 12살때부터 작사작곡을 하는 천부적인 음악 재능을 드러냈다.

마돈나는 1982년 레코드 회사 직원을 만나게 돼 가수 제의를 받았다. 꿈에 그리던 가수 데뷔를 한 것. 하지만 첫 앨범은 신디 로퍼에 참패했다.

이후 마돈나는 마릴린 먼로에 아이디어를 얻고 콘셉트를 바꿔 섹시 이미지로 변신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신디로퍼는 마돈나와 비슷한 섹시 콘셉트, 앨범 이름 등을 내세우며 정면 승부를 했다. 그러나 신디로퍼는 표절로 비난을 받았고 팬들은 물론 미디어들까지로 싸늘했다. 이후 마돈나는 더욱 입지를 굳혔고 신디 로퍼는 결국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디 로퍼와 마돈나가 라이벌인 때가 있긴 했었다. 이제야 생각난다" "신디 로퍼 매력 있는 여자가수다" "신디 로퍼와 마돈나의 라이벌 구도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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