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SBS가요대전 카메라워킹에 스타들 및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12월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는 가수 이효리, 지드래곤, 태양, 샤이니, 엑소 등이 출연해 2013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화려한 축제를 꾸몄다.
이날 공연은 무려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진행됐지만 난해한 카메라 워킹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가수들의 퍼포먼스가 보이지 않도록 멀리서 관객들의 뒷모습을 잡거나, 가수들의 발바닥을 보여주는 등 엉뚱한 앵글과 흔들리는 화면 등으로 원성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이날 무대에서는 이효리와 씨엘의 합동공연에서는 두 사람의 마지막 포즈 대신 무대 전경을 잡거나, 지드래곤과 태양의 합동무대 이후 감격스러운 포옹 대신 무대 밑 즉 신발 바닥을 비췄다.
이에 가수들 역시 불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메라, 음, 고맙습니다”라고 적었고 지드래곤도 “카메라”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SBS가요대전 카메라 진짜 조잡하더군요” “SBS가요대전 카메라 진짜 이상했어요. 방송국 파업 중인 건가요?” “SBS가요대전 카메라 진짜 열통 터지는 줄. 리허설도 안 했답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가요대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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