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철회] 코레일, 극적 타결에 '환영'…"사전 조율은 없었다"

입력 2013-12-30 12:48  

철도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측인 코레일은 크게 환영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30일 오전 11시께 철도노조가 내부적으로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데 대해 코레일 측은 "파업 철회 추진을 환영하며 국회 합의사항을 존중한다"며 "합의 과정에 사전 의견 조율은 없었다"고 말했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를 내부적으로 결정했을 뿐 아직 아무런 진척 상황이 없다"며 "일단 여·야 합의에 따른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다음 절차를 지켜봐야 한다"고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필수인력으로 남은 한 조합원은 "아직 파업을 끝냈다고 공식 선언한 게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간 파업으로 피로도가 극에 달했던 직원과 대체인력들은 그간의 피로를 잊고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파업 참가자의 복귀율은 28.5%를 기록했지만 철도 운영의 핵심인 기관사의 복귀율은 4.7%에 그쳐 여전히 불안한 상태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연예인 김종국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 인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