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이성열과 올해보다 3800만원 오른 1억1000만원에 2014년 연봉 재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성열은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10년 만에 억대 연봉 감격을 누리게 됐다.
이성열은 올해 92경기에 출전해 홈런 18개, 타점 48개를 남겼다. 주로 대타 요원으로 나서 타율 0.291, 17타점을 수확한 오른손 타자 오윤은 1500만원 인상된 7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넥센의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 중 미계약자는 포수 허도환만 남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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