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토종' 디저트카페 망고식스는 사할린에 러시아 1호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를 론칭한지 2년 만에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망고식스는 지난 2월 중국, 8월 미국에 직영점을 연 데 이어 러시아까지 진출하며 총 3개국 5개의 해외매장을 갖게 됐다.
망고식스가 러시아에 매장을 연 사할린 지역은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등의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류문화축제가 열릴 정도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사할린점은 망고주스 등 색다른 메뉴와 1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며 "현지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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