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서희건설, 회사채 신용등급 BB로 하향

입력 2013-12-30 17: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추징금·청라사업 관련 대규모 손실 탓


이 기사는 12월30일(17: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시공능력평가 30위인 서희건설이 재무건전성 악화로 회사채 신용등급이 한단계 떨어졌다.

30일 NICE신용평가는 서희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인천 청라 국제업무지구 사업 관련 대규모 손실 인식을 하게 된 타격이 컸다.

NICE신용평가는 서희건설의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추친에도 불구하고, 공사미수금 회수 지연, 시행사 자금대여 및 인천 청라 관련 풋옵션 행사로 차입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필 수석연구원은 "2008년 말 949억원이던 총차입금이 2013년 11월 말 현재 1423억원으로 증가했다"면서 "1년 내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규모가 1324억원으로 전체 차입금의 93.1%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유동성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NICE신용평가는 현금창출능력이 선투입자금 회수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민간건축 관련 공사미수금 등 선투입 자금 회수와 유동성 개선 여부를 등급전망 관련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연예인 김종국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 인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