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들 언급 “먹성을 물려받아…또래 애들보다 2~3살 큰 듯”

입력 2013-12-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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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방송인 강호동 아들 언급이 화제다.

12월30일 방송된 SBS ‘2013 SBS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에서는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이 라디오 ‘컬투쇼’ 형식으로 ‘2013 SBS 연예대상’ 참석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BS 연예대상’에 함께 출연한 박준규는 강호동 아들에 대한 사연을 제보했다.

사연에 따르면 “먹성 좋은 친구의 다섯 살 난 아들 녀석이 걱정”이라며 “아이가 커도 너무 크다. 다섯 살인데 발 사이즈가 250이 말이 되느냐. 호동아, 그만 좀 먹여. 사랑스러운 시후 너처럼 된다”는 사연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아들 시후 군에 대해 “아무래도 (먹성을) 좀 물려받은 것 같다. 확실히 먹는 것은 닮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한 두세 살 정도 큰 것 같다”며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항상 사랑한다”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시상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아들 언급 대박이네” “강호동 아들 언급 정말 강호동이랑 닮았을 듯” “강호동 아들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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