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루비반지’ 김석훈이 이소연의 동영상에 대한 실체를 알게 됐다.
12월3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에서는 회장 비서로 ‘정루비 동영상 분석 보고서’를 받은 배경민(김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민은 회장실 비서로부터 동영상 분석보고서를 전달받았다. 보고서 안에는 루비(이소연)의 동영상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경민은 분노하며 “내가 그렇게 우스워보이냐. 언제까지 속아줄 거라 생각했냐”고 소리쳤고, 겁에 질린 루비는 “경민 씨 왜 그래. 무섭다”고 말했지만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경민은 “동영상 합성 유뮤보고서. 이게 뭔 줄 아냐. 아니지 온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어놓고 모른다고 하면 넌 인간도 아니다”라고 루비를 비난했다.
루비는 “이게 뭐. 이미 루나(임정은)가 자기가 했다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며 뻔뻔하게 굴었다.
경민은 “그 남자 누구냐. 누구 앞에서 옷을 벗으려고 한 거냐. 당신이 가졌던 아이 내 아이 맞냐. JM그룹 배경민의 아이로 가장해서 잘 키워보려고 했냐”며 루비에게 큰소리쳤고, 루비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다 거짓말이야. 나는 정루비야”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루비 동영상 진짜 쌤통이다” “정루비 동영상 진짜 대박이다” “정루비 동영상 완전 속 시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루비반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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