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클래지콰이 호란이 픽업아티스트 곽현호와 설전을 벌였다.
12월29일 호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픽업아티스트란 말 진짜 꼴같잖다. 보기만 해도 찌질해. 뭔놈의 아티스트. 원나잇이 아트면 더덕이는 배변아티스트다. 잡것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더덕이’는 호란의 애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곽현호는 호란의 페이스북에 “모든 픽업아티스트가 호란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원나잇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여성을 농락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 않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방송인이신 분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 보고 그게 전부인 것처럼 말한 것은 굉장히 경솔한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호란은 “스스로를 연애 컨설던트나 말씀대로 연애코치라 하지 않고 픽업아티스트라 규정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곽현호는 “기존 칠판위주의 이론 학문식 이론 강의를 떠나서 실전 연애컨설팅이라는 이름하에 픽업아티스트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효란은 “단순히 ‘내가 해봤더니 이러더라’라고 하는 건, 조언의 수준은 될 수 있지만 교습의 수준이 될 수 없다”며 “전문가인 것처럼 스스로를 홍보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글을 마쳤다.
호란과 곽현호의 설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픽업아티스트라니 진짜 같잖네요. 별 거에 다 아티스트 붙이는 듯” “곽현호 민망했겠다. 괜히 나섰네” “픽업아티스트? 번호 달라고 구걸하는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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