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밥차'
배우 이범수가 '총리와 나' 촬영 중 팬클럽으로부터 통큰 연말선물을 받았다.
이범수의 팬클럽은 지난해 12월28일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이범수의 팬클럽은 “국민을 위한 총리 권율, 오늘은 스태프를 위한 총리가 되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총리와 나’ 전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먹을 수 있는 100인분이 넘는 바비큐와 대형밥차를 준비, 열혈응원에 나섰다.
이번 밥차 선물은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며 촬영하는 '총리와 나' 스텝들을 위해 이범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일본 팬들까지 함께해 훈훈함을 더 했다.
팬들의 정성에 감동받은 이범수는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일일이 사진촬영을 하며 팬바보다운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범수는 “팬여러분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밥차 선물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에서 매력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으로 출연 중인 이범수는 ‘휴범수’, ‘대쪽총리’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범수 밥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범수 밥차 선물이라니. 팬들 대단하다" "이범수 밥차 선물 함께 하진 못했지만 저도 응원합니다" "이범수 밥차, 팬들도 이범수도 모두 훈훈하다" "총리와 나 잘 보고 있어요.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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