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HQ, 강세…성장성·수익성 강화 기대

입력 2014-01-02 10:50  

[ 정형석 기자 ] IHQ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IHQ는 전날보다 75원(3.53%)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IHQ에 대해 지난해 9월 인수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 성장성과 수익서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와 개그맨 김기리가 소속돼 있다. 이 회사의 100% 자회사인 큐브DC에는 비, 노지훈, 신지훈과 연기자 곽승남 등이 소속돼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스트는 지난해 큐브엔터 전체 매출의 70.1%에 해당하는 약 1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비스트가 올 4월과 10월 각각 정규 3집, 4집 등이 발매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지난해 5월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인 하쿠호도 DY미디어파트너스사와 3년간 최저 80억원을 보장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26억~27억어ㅜㄴ의 기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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