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강수정,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차별당해 서러웠던 기억을 꺼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KBS 공채 아나운서 동기 노현정과 한 해 선배인 강수정과 비교당한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부산 KBS로 발령받았을 때 "전임자 강수정 아나운서에 비해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 하는 것도 아닌데 뭐로 어필할래?"라고 쓴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보민이 언급한 강수정 전 아나운서는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 '얼짱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인기를 끌었다. ''해피선데이' '공부의 제왕' '퍼펙트 브라이드' '우종완 강수정의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뛰어난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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