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렉서스와 도요타 브랜드의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종전 7%에서 6%로 떨어져 주요 모델의 차값이 인하됐다.
렉서스의 주력 모델인 GS350는 50만원, ES350 및 ES300h는 40만원, IS250(Supreme)는 30만원 각각 인하됐다. 1억원이 넘는 최고급 세단 LS600hL(Executive 4인승)는 최대 130만원 싸졌다.
도요타 차종의 경우 대형 세단 아발론은 50만원, 시에나와 벤자는 40만원, 캠리와 라브4는 20만~30만원 각각 싸졌다.
다만 지난 연말 출시된 오프로드 전용모델 'FJ크루저'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해 판매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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