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마일 라식, 사후관리 획기적으로 단축해

입력 2014-01-03 10:01  

[김희운 기자] 최근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의 부작용을 줄임과 동시에 수술 후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샤워, 화장이 가능한 ‘릴렉스 스마일 라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릴렉스 스마일 시력교정술은 일반적인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술 과정을 하나의 레이저로 통합하여 실시하는 획기적인 수술로써 기존 라식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한 차원 더 높인 새로운 개념의 수술방법이다. 보통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은 각막 플랩을 제작 또는 상피세포를 분리시킨 뒤, 각막의 실질층을 엑시머레이저로 절삭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시력교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최소 4일에서 길게는 8일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했다. 이때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시릴 수 있고 계속해서 안약을 점약해야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라식수술 역시 라섹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지만 각막절편을 생성해 반드시 회복기간이 필요했고 세안이나 샤워, 화장을 하기까지 최소 3일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반면 3D 스마일 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신기술로 각막에 최소한의 절개량만 필요할 뿐 각막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절편을 생성할 필요가 없다.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후 1시간이내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3D 스마일 라식은 수술 과정에 각막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여줌으로써 환자 스스로 주의해서 관리해야만 하는 사항을 상당 부분 경감시켰다는 점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장점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기존에 시력교정수술 자체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각막을 깎는 양이 적어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이 자체가 불가능했던 환자, 초고도근시 환자의 시력교정이 가능해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릴렉스 스마일 라식은 기존 각막 절개량의 1/8인 3mm만 절개하면 되므로 신경 손상 역시 최소화하였다. 그 결과 안구건조증 발생률을 1/10이상 낮추었다. 교정량만큼 각막실질을 절살하는 방식이 아닌 분리하여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잔여각막을 충분히 남길 수 있고 라식수술의 가장 위험한 부작용인 원추각막, 각막혼탁, 근시퇴행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곡면 렌즈를 매끄럽게 생성해 낸 다음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

단, 아무리 최신의 기계를 보유했더라도 미세하고 정교함을 요구하는 수술이므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도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병원이 선택되면 가능한 직접 병원을 방문해 수술 가능여부 및 주의사항, 합병증, 시력교정효과 등을 자세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어느 멋진 순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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