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5급 관리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행정·기술분야 130명이다. 고졸은 20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영어 공인어학성적인 경우는 토익 750점,토플-iBT 85점, 텝스 594점이며 기타 언어는 채용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K-Water는 채용에서 필터링을 하지 않는다. 기준 공인어학성적이면 누구든 1차 직무능력검사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Water채용관계자는 “예전에는 1차 서류전형 필터링을 했지만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기준 요건이 되면 누구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5일 치는 직무능력검사를 위해 서울과 대전에 100개가 넘는 고사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직무능력검사를 통해서는 최종선발인원의 5배수를 뽑는다. 2월 27일에 실시하는 면접은 인성·전공PT·영어면접이다. 전공PT는 2인 1조로 입실하여 주어진 주제 4개중 한개를 선택하여 A4용지에 정리하여 발표하면 된다. 원서는 13일 15시까지 K-Water 채용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이 확정되면 오는 3월 10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이번 K-Water채용에선 입사지원시 전국 4개 희망권역(①수도권·강원·기타 ②충남·북 ③전남·북 ④경남·북)을 명기해야 한다. 이는 선발과 입사후 근무지 배치기준으로 활용되며, 입사후에는 해당권역에서 3년이상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시 희망권역별 응시자끼리 경쟁을 하게 된다.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1967년 수자원개발공사로 설립된 K-Water는 다목적댐 등 수자원 시설과 상하수도 시설의 건설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구미전자,창원기계,여수화학 등 공업단지와 안산 반월·시화공단 등 산업단지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K-Water 5급 관리직 채용절차
-원서접수 : 2013년 1월3~13일 15시
-전형절차 : 1차 수자원공사 직무능력검사(KACT:1월25일)-2차 전공필기시험(2월 15일)-3차 면접(2월 27일)-입사 예정일(3월 10일)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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