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와 윤진이 사이퍼즈 합류! 넥슨은 '응사앓이'

<p>최근 넥슨이 전국에 '응사앓이' 열풍을 일으킨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의 출연배우들을 잇따라 광고모델로 캐스팅해 화제다. 방송 종영이후에도 출연진들은 각종 광고와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르는 등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넥슨은 뜨거운 응사 배우들과 함께 겨울 성수기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p>

<p>넥슨은 3일 '응답하라 1994'의 첫 공식커플인 삼천포와 조윤진으로 활약한 김성균, 민도희를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로 등장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개성 넘치는 모습 그대로 광고 및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에서 활약하며 '사이퍼즈'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퍼즈' 게임 내 특별 캠페인을 통해 '응답하라 1994'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요소였던 맛깔 나는 사투리 실력도 보여줄 예정이어서 게임 유저들은 물론, '응답하라 1994' 드라마 팬들에게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이에 앞서 지난 달 초부터 '응답하라1994'에 까메오 출연만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바람 형님'들도 넥슨의 인기 MMORPG '바람의나라' 홍보모델로 활동 중이다.</p> <p>극중 주인공 정우(극중 '쓰레기')의 고향 선배로 등장한 배우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은 영화 '바람'에서의 모습으로 출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넥슨은 올 겨울방학 프로젝트로 예전 '바람의나라'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추억하는 '응답하기 바람' 캠페인을 진행, 대표적으로 '추억 찾기'라는 콘셉트 아래 홍보모델 세 사람이 등장하는 코믹한 에피소드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p> <p>넥슨 게임홍보실 곽승훈 실장은 '인기리에 방영된 '응답하라 1994' 드라마의 열풍이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감성 코드를 자극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 콘텐츠와 게임이 결합해 어떤 재미있는 이벤트와 아이디어가 나올지 계속해서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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