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먼저 발표하고 나서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회견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정치권에 호소하는 대국민담화를 춘추관에서 발표한 적이 있지만 이후에는 공개석상에서 회견이나 간담회를 하지 않아 '불통'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회견은 집권 2년차를 맞은 갑오년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국민에게 설명하는 의미 외에도 그동안 제기돼 온 '불통 논란'을 해소하는 성격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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