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풋풋했던 태민 손나은 커플의 가상결혼 생활이 종료됐다.
1월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별을 준비하는 가상부부 태민과 손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민과 손나은은 미션 봉투를 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안에는 두 사람의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내용과 영화 티켓 두 장이 담겼고, 태민과 손나은은 서로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한참을 머뭇거렸다.
지난해 4월 처음 만나 8개월 동안 최연소 ‘우결’ 커플로 활약하며 꿈같은 첫 사랑의 모습을 보여 준 두 사람 이내 추억이 깃든 물건을 하나씩 나눠 가지며 아쉬움 가득한 발걸음으로 마지막 데이트가 될 영화관을 찾았다.
둘은 스크린 위에 첫 만남부터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펼쳐지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제작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태민은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거 같다. 내가 꿈꾸던 첫사랑을 나은이와 한 것 같다. 그래서 나은이한테 고맙다. 나은이는 결혼하기 딱 좋은 여자였던 거 같다”는 말로 진심을 표현했다.
손나은 역시 “스무 살이 된 내게 정말 좋은 선물을 줬다”며 “태민 오빠는 좋은 남편이었다. 항상 저를 행복하게 해줬던 거 같다”라고 아쉬움 가득한 이별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태민 손나은의 가상결혼은 종료됐고,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예뻤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태민 손나은 가상결혼 종료, 잘 된 거 같으면서도 아쉽네” “태민 손나은 가상결혼 종료?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민과 손나은 커플의 후임으로는 우영과 박세영이 합류한다. (‘태민 손나은 가상결혼 종료’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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