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훈, 달샤벳 수빈 첫 자작곡 지원… 훈훈한 우정 ‘눈길’

입력 2014-01-06 03:06  


[연예팀] 그룹 비투비 멤버 일훈이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지원사격에 나섰다.

1월8일 걸 그룹 달샤벳의 미니앨범 ‘B.B.B’가 공개되는 가운데, 일훈이 이 중 수빈이 만든 첫 자작곡 ‘그냥 지나가(feat. 비투비 일훈)’의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냥 지나가(feat. 비투비 일훈)’는 그동안 달샤벳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모던락 장르의 곡으로,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가 겨울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에 피처링을 맡은 일훈은 처음에는 잔잔한 노래에 맞춰 읊조리다 후반부에는 쉼 없이 몰아치는 폭풍 랩 실력으로 곡의 완급조절을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수빈은 “처음 곡을 만들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일훈의 파워풀한 랩과 센스 있는 가사로 곡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정말 감사하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샤벳은 6일 정오 신곡 ‘B.B.B(Big baby bab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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