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과 걸음 수, 움직인 거리 등을 체크한다. 화면을 터치해 시간과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 정보를 확인하고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라이프밴드 터치'와 연동할 수 있는 '심박동 이어폰(Heart Rate Earphone)'도 내놓는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출시한 곡면 디자인의 'G 플렉스'를 비롯한 스마트폰과 8인치대 태블릿PC로는 처음 풀HD 화면을 채택한 'G패드 8.3'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NX30'와 세련된 디자인에 성능을 강화한 '갤럭시 카메라2'를 새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갖다대기만 해도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태그앤드고',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뷰파인더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렌즈'S' 시리즈 1호인 '16-50mm F2-2.8 S ED OIS 렌즈'도 첫선을 보인다.
삼성전자 이밖에 태블릿PC 신제품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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