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박2일’에 등장한 게임가이드북이 화제다.
1월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전남 남원에서 펼쳐진 눈꽃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막내 정준영은 마성의 잔머리로 형들을 진두지휘하며 예능 블루칩다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김없이 저녁 복불복 시간이 다가오자 정준영은 형 김주혁, 데프콘과 팀을 이뤄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특히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가이드북을 받아 든 그는 “이거 나중에 우리 유명해지면 출시돼요?”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건넨 시즌3 전용 ‘1박2일 게임가이드북’에는 간지럼 참기, 트림 참기, 탕수육 게임 등이 담겼고,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정준영은 ‘간지럼 참기’ 게임을 선택한 뒤 궁극의 게임실력과 로커의 품격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김종민과의 대결에서 1초 만에 ‘악’ 소리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김종민의 급소 공격에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뿐 아니라 정준영은 작전회의를 통해 형들에게 ‘탕수육 게임’ 비법을 전수하며 뛰어난 잔머리를 인증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덕분에 김주혁은 일취월장한 게임 실력을 뽐냈고, 결국 차태현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1박2일 게임가이드북과 정준영 활약에 네티즌들은 “장면마다 빵빵 터지네”, “1박2일 게임가이드북? 제작진 참 대단하다”, “1박2일 게임가이드북, 진짜 나중에 출시되는 거 아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방송은 시청률 13.8%(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전회보다 1.9%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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