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오는 1월 11일 토요일 오후2시 코엑스 D홀에서 ‘서울모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모드는 “제3회 코리아 스타일위크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서울모드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최범석 디자이너가 자신의 삶과 패션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진솔한 대화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라며 “일방적인 강연 형식이 아닌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강연을 맡은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아이홀딩스’의 대표이자 코오롱에프앤씨(FnC) 브랜드 ‘헤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홍대 앞 노점상과 동대문을 거쳐 세계4대 패션행사인 뉴욕컬렉션에 입성하는데 성공한 그는 거침없이 벽을 넘어 진행중인 자신의 꿈과 희망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최범석 디자이너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제3회 코리아 스타일 위크는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쇼핑몰협회, Fashion in Korea가 후원하는 행사다. NFM, 룩티크, 스트릿풋, 코니스튜디오, 아웃도어키친, DADA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2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진행되며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토크 콘서트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서울모드 졸업생 브랜드들이 주축이 된 패션쇼가 진행된다. 워터벨, 알니스, 비스포크에이치 등의 신진브랜드가 참가하여 참신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모드는 졸업작품과 졸업생브랜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서울모드는 패션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56개 패션업체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과정을 실시하는 20여년 전통의 패션특성화 전문학교다. 패션, 문화의 거리 지하철 3호선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다. 박춘무, 이석태, 곽현주, 강동준, 고태용, 윤세나 등의 현직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졸업 작품 크리틱 수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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