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지원과 지창욱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1월6일 MBC는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원치 않게 원나라 공녀로 끌려온 승냥 역의 하지원과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의 지창욱의 스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 하지원과 지창욱은 서로를 향한 눈빛이 대조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지창욱을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하지원은 이내 분한 표정으로 바뀌었고, 그 앞에 선 지창욱은 충격을 받은 듯한 얼굴로 과연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승냥은 목숨을 걸고 타환을 지켰지만 결국 그의 배신으로 아버지를 잃고 원나라 공녀로 끌려온 과거가 있다. 이에 무수리가 된 그는 복수를 시도하지만 매번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데다 타환을 향한 연민이 생겨 조용히 복수를 접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이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타환과 승냥이 은밀히 주고받은 대화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기황후’ 19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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