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
세바른병원 강서점이 오는 10일 오후 3시 본원 10층에서 ‘척추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척추강좌를 연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상이나 치료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따라서 질환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이 겪기 쉬운 척추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수술 없이도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각종 시술의 특성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로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척추질환을 치료하면서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고주파수핵감압술 등의 비수술 치료법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강좌의 진행은 세바른병원 강서점 신경외과 김태엽 원장이 맡는다. 김 원장은 “척추질환은 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하여 많은 지역주민에게 척추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부적으로 척추질환의 개요, 척추질환의 비(非)수술 치료법 및 치료사례, 척추질환 운동 치료법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4년 달력, 물티슈, 볼펜, 핫팩, 수건 등이 제공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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