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美 1% 상류층 사이에서…

입력 2014-01-07 07:12  


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첫 사랑이 가수 출신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다"며 "강남에 처음 갔을 때 임상아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 버스에서 고백했는데 임상아가 대학에 갈 거라며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내가 스타가 되고 우연히 나이트클럽 앞에서 재회했다. 임상아는 풋풋한 대학생이 돼 있었다"며 "그때부터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임상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국내에선 '뮤지컬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미국에선 유명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1995년 SBS 특채 탤런트이자 가수로 활동하다 1999년 뉴욕에 있는 패션전문학교 파슨스디자인스쿨에 들어갔다.

그는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가방 브랜드 '상아'를 론칭했고, 클러치(지갑처럼 들고 다니는 작은 핸드백)가 주력 상품이었는데 비욘세, 패리스 힐튼, 제시카 심슨, 앤 해서웨이, 리한나, 애슐리 심슨 등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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