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 구자열 LS 회장 등이 공개매수 결정…주당 6200원

입력 2014-01-07 07:21  

[ 이민하 기자 ] 구자열 LS회장 외 특별관계자 7인은 7일 JS전선의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342만2455주(지분 30.08%)를 공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6200원이며 공개매수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공개매수금 규모는 213억7900만원 수준이다.

공개매수자는 구자열 LS회장 외 7인으로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용 E1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등이다.

공개매수자 측은 공개매수의 목적은 공개매수자가 대상회사인 JS전선의 최대주주인 LS전선가 소유하고 있지 않은 대상회사의 유통주식의 전부를 취득,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JS전선의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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