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할아버지 박모(86)씨와 할머니 천모(80)씨, 아버지 박모(60)씨가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조타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특의 조부모는 이불을 목까지 덮고 안방에 나란히 누워 있었고, 아버지 박씨는 같은 방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있었다.
이에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아버지가 부모를 목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자살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박 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특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장례식으로 향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특 아버지, 조부모 사망 충격적이다", "이특 아버지 죽음에 얼마나 슬플까?", "군대에 있던 이특 아버지 사망 소식에 진짜 놀랐겠다", "이특 아버지, 조부모 자살? 충격적이다", "이특 아버지 사망 왜 교통사고라고 알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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