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36억원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19%가량 밑도는 금액이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제과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제과도 시장 기대에 크게 미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제과시장 부진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국에서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해외제과 시장의 경기회복 및 이익 개선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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