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좋은일연구소가 지난해 12월 16~20일 대기업 182개, 공기업 29개, 외국계기업 52개, 중소기업 162개사를 대상으로 1대1 전화 리서치 (중소기업은 이메일)를 통해 ‘2014년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평균 연봉격차가 올해에도 1127만원이 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그 격차가 처음 1000만원대를 넘어선 이래 해마다 증가하는 수치라고 그는 설명했다.
대기업 182개에 대해 업종별로 나눠 평균 연봉 수준을 조사한 결과, 조선중공업 (4300만원)과 금융(4189만원)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이와 달리 평균 연봉이 낮은 곳으로는 유통 (3308만원)과 식음료외식(3416만원) 업종이 지적됐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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