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아버지 자살 이유 알고보니…충격

입력 2014-01-07 11:42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아버지와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있다.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할아버지 박모(86)씨와 할머니 천모(80)씨, 아버지 박모(60)씨가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조타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특의 조부모는 이불을 목까지 덮고 안방에 나란히 누워 있었고, 아버지 박씨는 같은 방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있었다.

이에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아버지가 부모를 목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자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박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유서가 발견 된 점 등을 미뤄 동반자살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특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장례식으로 향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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