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한류열풍, 이젠 프로포즈 이벤트 열풍으로 확산

입력 2014-01-07 16:00  

[라이프팀] ‘겨울연가’, ‘대장금’ 등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한류열풍은 이후 아이돌 가수들의 활약으로 유럽은 물론 미국 등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현재는 K-POP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7월 발표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아시아 중심이던 한류를 지구촌 전체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선호도까지 높아지고 이제는 드라마와 K-POP을 넘어 음식·패션·언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성장한 한류열풍의 여파로 최근엔 프로포즈 이벤트 한류까지 생겨났다. 한국 드라마, 영화에서나 봤던 서울 N남산타워 전망대, 63빌딩 씨월드, 정동 뮤지컬 극장 등에서 연인에게 프로포즈이벤트를 선물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진 것이다.

최근 프로포즈의 트렌드가 고급화되면서 규모 있고 화려한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유명 명소나 극장을 대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장소섭외나 비용 지불 부분에서 개인이 혼자 준비하는 것이 부담되기 때문에 프로포즈 이벤트 전문기획사에 의뢰하는 것이 부담은 줄이고 만족감과 감동을 높일 수 있다.

두코의 자회사 이벤트하우스봄(BOM)(대표 강문호)은 만족 100% 결혼 프로포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63빌딩 전망대,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 63빌딩 씨월드 수족관, 남산 N서울타워, 쉐라톤호텔, 롯데월드호텔, 설악워터피아,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을 대관해 여성의 감성을 사로잡는 최고의 프로포즈를 선사한다.

이벤트하우스봄 강문호 대표는 “최근 연인들 사이에서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위해 전문 이벤트 플래너의 도움을 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벤트하우스봄에서는 더 큰 감동을 위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기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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