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엔터, 이틀째 하락…4분기 실적 우려

입력 2014-01-08 09:07  

[ 정혁현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 탓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00원(2.82%) 하락한 8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2% 줄어든 323억원에 그칠 것" 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395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이 연구원은 "2월 말 이후 정부의 웹보드 규제안 시행에 따라 3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며 "모바일 부문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등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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