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전략 SNG로 해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 ‘몬스터워로드’는 현재 포르투갈 등 유럽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톱10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월 매출은 20억원을 돌파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23개 국가에서는 최고 게임 매출 톱 50에 오를 정도로 널리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폭넓게 확산 중이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매출 비중이 84%에 달한다.
게임빌은 이 게임이 전 세계 시장에서 롱런하는 이유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의 기본 언어 대응뿐만 아니라 독일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1개의 언어를 대응하고, 각 지역에 맞는 현지화 전략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몬스터워로드’는 게임빌이 100% 지분 인수한 에버플의 신개념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몬스터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타 이용자들의 몬스터 부대와 전투를 펼치는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카드 배틀과 RPG 장르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특유의 게임성에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이 호평하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4색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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