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 성준 "김소연 첫인상 무서웠다"

입력 2014-01-08 15:29   수정 2014-02-12 17:58


배우 성준이 김소연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성준은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배우 김소연과의 호흡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성준은 "이소연과 호흡을 맞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 무서웠다. 나한테 '아이리스' 이미지가 너무 많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실제로 촬영장에서 만났을 때 소녀같은 모습에 놀랐다. 액션배우 김소연의 모습과는 달랐다"면서 "잘 이끌어주어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또한 "요즘 워낙 인기가 좋아 실제로 만나보고 싶었다"며 떨렸던 첫만남을 회상했다.

"성준을 처음 만났을 때 매우 어색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친해져서 웃음때문에 NG가 많이 나는 편"이라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지면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즌3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우정과랑을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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