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객감동 경영대상] 제일병원, 분만·여성질환 진료 전문…모성 건강 증진

입력 2014-01-09 06:59  

지난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사장 이재곤·사진)은 현재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역대 신생아 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지키는 등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과 임신, 출산 문화를 이끌어온 성과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 등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아시아 불임과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불임환자 시험관아기 성공률이 70% 이상을 웃돌고 있으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샘암 등 여성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빠른 수술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환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진료실과 다국어 통역시스템을 완비한 ‘인터내셔날 클리닉’ 운영, 외국인 전용 무료 숙소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난해 이미 1만7000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다녀갔다. 매년 6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외국인들의 요구가 높았던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부인과 의료진 수는 제일병원 전체 의료진 100여명 중 절반인 50여명에 달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부인과를 주산기과, 불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부인내시경과 등 4개과로 세분화해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왕절개분만 적정성평가’ ‘유방암치료 적정성평가’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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