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회장 제타룡)는 한국미니스톱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미니스톱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본부와 1900여개 점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긴급구조활동, 사랑의 국수나눔 자원봉사활동, 희망풍차 기부활동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미니스톱은 먼저 1월부터 미니스톱 직영점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사에 후원한다. 후원에 참여한 점포에는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응원하고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희망풍차 팻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활동과 재난 봉사대 운영이 그것이다.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활동은 미니스톱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직접 국수를 만들고 식사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진행되며 재난 봉사대 운영은 봉사대를 구성하고 적십자사와 협력을 통해 재난이 일어난 곳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를 돕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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