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일 "저는 오늘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서 자신있게 한국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외국인들의 투자처로서 적격인 이유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이처럼 투자 확대를 설득했다.
박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되던 지난해 4월11일에 이어 취임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박 대통령이 지난 6일 발표한 신년구상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경제를 새해 국정운영의 최대 화두로 던진 이후 처음으로 경제계 인사들과 마련한 간담회 자리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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