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친근한 ‘재벌남’으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입력 2014-01-09 17:48  


[연예팀] 배우 권율이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훈남 재벌남’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권율은 KBS2 일일극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에서 권율은 윤소이와 본격 러브라인 시동을 알리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어제 방송된 ‘천상여자’ 3화에서 서지석(권율)은 잃어버린 나침반이 “어머니가 남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라며 간절하면서도 애잔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선유(윤소이)에게 첫 눈에 반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리는 풋풋한 감정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며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첫 방송부터 수려한 외모로 안방극장 ‘안구정화남’에 등극한 권율은 2화만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위트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데 이어 3화 방송 이후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처연한 모습으로 애잔함까지 그리며 그간 드라마에서 그려진 까칠한 ‘재벌남’들과 달리 친근한 훈남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천상여자’는 철부지 재벌3세 서지석(권율)이 이선유(윤소이)를 만나며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을 중심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권율은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재벌남을 사랑스럽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KBS2 ‘천상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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