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5개 부처와 서울시, 경기도청이 후원한 '대한민국 고객만족서비스 최우수기업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강호동 치킨678'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최우수기업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김을동을 비롯해 사회 각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호동 치킨678'은 한식을 접목시킨 '고추치킨'을 비롯해, 옛날 방식으로 조리한 '바사삭 치킨' 등 다양한 메뉴들을 포진해 메뉴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 함석을 그대로 노출하고 원목을 사용한 편안한 느낌과 강호동을 슈퍼맨으로 캐릭터화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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