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예술원, 입시 무료공개강의에 정준호-더원-돈스파이크 세운다

입력 2014-01-10 11:37  


[연예팀] 한국국제예술원이 입시생들을 위해 공개강의에 스타강사를 세우겠다 밝혀 눈길을 끈다.

한국국제예술원은 1월17일부터 25일까지 예술대학에 진학하려는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공개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각 학과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스타교수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실용음악학과는 가수 더원과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뮤직프로덕션과는 MC메타, 넋업샨, 바스코 Sean2slow가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배우 정준호와 KBS 2TV ‘학교2013’을 제작한 이민홍PD는 연기영상예술학부 강의에 나선다. 이외에도 방송무용학과는 싸이 ‘강남스타일’의 안무가 이주선과 1호 스타안무가인 홍영주, 실용무용학과는 왁킹지나, 팝핀제로의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국제예술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공개강의는 스타교수들이 그저 학교홍보의 차원에서 재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가까이서 호흡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예술원을 글로벌 예술인재양성을 목표로 (구)한국콘서바토리에서 교명을 변경했을만큼 높은 교육열의를 다지고 있다. 최고의 교수진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도 지녔다. 베르디미디어, 크릭앤리버 등 관련 회사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100% 지원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한편 스타강사들의 진솔하고 거침없는 무료공개강의는 한국국제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사진제공: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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