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영하 70도 살인적인 추위에 북극곰까지…

입력 2014-01-10 14:47  


[라이프팀] 북미 지역의 살인적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이 일어났다.

1월10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캐나다에서 미국 쪽으로 향하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줄기 3개가 얼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에 닥친 한파로 22명이 숨졌으며 섭씨 영하 37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체감온도가 영하 70도까지 이르는 등 상상 이상의 강추위가 몰아닥친 상황. 미국 현지는 호수가 얼어붙어 거위가 갇히고, 섭씨 북극곰도 실내로 피신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진짜 놀랍네” “아 보기만 해도 춥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이라니”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할 수도 있나요? 충격 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1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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