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캐피털社 고객정보도 유출됐다

입력 2014-01-12 21:39  

[ 박종서 기자 ] 외국계 은행과 카드사에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털사에서도 최대 수십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은행, 카드사, 캐피털사 등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 86명을 소집해 보안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저축은행과 캐피털사도 최근 검찰에 적발된 고객 정보 유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회사에서 유출된 고객 정보는 최대 수십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검찰은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직원 등이 13만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대출모집인으로부터 압수한 USB(이동식 저장장치)에는 카드사와 저축은행, 캐피털사의 고객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카드사에서 1억400만건의 고객 정보가 빠져 나간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털사의 정보유출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omos@hankyung.com




▷연예인 김종국 집에서 뭐하나 봤더니...충격
▷"개인투자 이제 쉬워진다" 급등주 검색기 등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