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맨 앞)은 이 자리에서 “어떤 비리도 발붙일 수 없는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금품과 향응을 수수하거나, 청탁 및 부당압력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뒤 윤리경영 실천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외현·김정래 현대중공업 총괄사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 이건종 현대중공업 그룹준법경영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작년 11월 준법경영 담당 임원을 사장급으로 격상시킨 데 이어 12월에는 비리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기존 윤리경영팀에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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