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지디의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약한 수요와 환율 하락 등과 같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원가 개선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49.6%와 95.9% 증가한 301억원과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1분기도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선전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지디는 단가인하 우려가 높음에도 0.4mm 비중 및 12인치대 대면적 비중 확대 등으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는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크게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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