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위스키의 자존심 40도가 무너진다 등

입력 2014-01-13 20:28   수정 2014-01-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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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자존심 40도가 무너진다

위스키는 꼭 40도가 넘는 독주여야 하는가? 위스키 불황이 장기화되자 ‘40도 불문율’을 깨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화제. 부산지역 위스키 골든블루는 도수를 36.5도로 낮춘 제품으로 대박을 터뜨린 뒤 서울 진출을 추진 중. 경쟁사들도 도수를 낮춘 ‘순한 위스키’를 검토하고 있다고.

국회의장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 대통령에 이어 국가의전서열 2위. 다선 의원이라면 탐낼 만한 자리이건만 새누리당 의원 중 선뜻 맡겠다는 이가 없으니. 국회의장의 직권상장 권한을 없앤 국회선진화법도 원인 중 하나. “의장석에 인형을 앉혀도 될 것 같다”는 말까지 나온다는데….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왜 끌려다닐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송악지구 예비사업시행자인 중국계 업체에 끝없이 끌려다니는데…. 이 업체가 증자를 해야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하자 최후통첩일을 넘기고도 여덟 번이나 일정을 연장해줬다나. 증자를 해야만 착수할 수 있다면 사업자 선정을 잘못한 건 아닌지….

섬산련 회장 만장일치 추대 어렵군

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차기 회장 경쟁이 치열해 만장일치 추대 전통을 잇기가 쉽지 않은 상황. 두 차례 검증을 통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는데, 두 후보가 합의하지 못했고 추천위원들도 표가 3 대 2로 갈린 뒤 합의에 실패. 현 회장 말대로 “이달 중 양보와 대타협”을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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