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터치로 폰 켜고 끄는 기능 '노크'…전세게 보급폰에 확대 적용 돌입
[ 김민성 기자 ] LG전자의 독특한 스마트폰 터치 기술인 '노크' 기능이 전세계 L시리즈 기종에 확대 적용된다. 노크는 화면을 두 번 터치해 스마트폰을 켜고 끄는 기능. LG 전략 스마트폰인 'G2'에 처음 적용돼 소비자 호평을 받았다.
15일 LG전자는 다음 주부터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노크' 기능 업그레이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L시리즈 '옵티머스 L3II'. L시리즈 II는 지난해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에서 처음 공개한 해외 공략형 3G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 L3II'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L4II', '옵티머스 L5II', '옵티머스 L7II' 등 기종이 다양하다. L시리즈는 LG전자만의 독창적 디자인인 'L 스타일'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LED 홈 버튼, 레이저 커팅 공법으로 이음새가 없는 외관 등 디자인 요소를 갖춘게 특징이다.
남미에 이어 이달 중 유럽 및 CIS(구 소련 독립국가연합), 아시아, 중아, 중국 등지에서 사용되는 L3II에도 노크 기능이 적용된다. 이어 L4II 및 L5II, L7II 등 모델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영국 IT 매체 스터프(Stuff)는 "노크 기능 없는 스마트폰은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편의성을 인정한 바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 8월 LG G2를 시작으로 G Flex, G Pad 8.3 등 프리미엄 G시리즈에만 적용돼왔다.
이 때문에 보급형 제품에도 노크 기능을 확대하는 전략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사용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제조사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 김민성 기자 ] LG전자의 독특한 스마트폰 터치 기술인 '노크' 기능이 전세계 L시리즈 기종에 확대 적용된다. 노크는 화면을 두 번 터치해 스마트폰을 켜고 끄는 기능. LG 전략 스마트폰인 'G2'에 처음 적용돼 소비자 호평을 받았다.
15일 LG전자는 다음 주부터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노크' 기능 업그레이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L시리즈 '옵티머스 L3II'. L시리즈 II는 지난해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에서 처음 공개한 해외 공략형 3G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 L3II'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L4II', '옵티머스 L5II', '옵티머스 L7II' 등 기종이 다양하다. L시리즈는 LG전자만의 독창적 디자인인 'L 스타일'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LED 홈 버튼, 레이저 커팅 공법으로 이음새가 없는 외관 등 디자인 요소를 갖춘게 특징이다.
남미에 이어 이달 중 유럽 및 CIS(구 소련 독립국가연합), 아시아, 중아, 중국 등지에서 사용되는 L3II에도 노크 기능이 적용된다. 이어 L4II 및 L5II, L7II 등 모델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영국 IT 매체 스터프(Stuff)는 "노크 기능 없는 스마트폰은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편의성을 인정한 바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 8월 LG G2를 시작으로 G Flex, G Pad 8.3 등 프리미엄 G시리즈에만 적용돼왔다.
이 때문에 보급형 제품에도 노크 기능을 확대하는 전략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사용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제조사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